4월12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아동문학학회 학술발표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서 일찍 출발한 탓에 시간이 남아 청계천을 거닐었습니다
뒤에 연둣빛 파릇파릇한 나무는?
지송한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넹! 무지 쉬운건디 -.-
논문 발표자 박상재 선생님과 토론자 노여심 선생님, 우리 교수님...
"다문화 사회 속 아동문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토론자로 선정된 저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진지해 보여도 다리는 후둘후둘...!
이미륵의 소년 소설연구 논문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월선언니의 모습입니다
최명표 선생님의 표정을 보면, 토론은 갈수록 진지해 지고...
월선언니의 거침없는 하이킥에 유쾌! 상쾌! 통쾌!!!
(아프로 광주사람덜 우습게 볼 사람 하나또 없을 거 가터 ㅎㅎㅎ)
토론이 끝나자 마자
섭외가 폭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동화와 동시를 함께 쓰시는 이상교 선생님과 이금옥 선생님 이십니다
*.오늘의 논평: 오늘 저희들의 열띤 토론과 열띤 노래방, 음주와 가무 등의 활약상을 보시고는
학술대회에 참여하신 분들이 "이성자 참 대단한 사람이다!"라면서
다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토론장과 노래방을 넘나들며
지성과 미모와 개성과 음주와 가무까지... 빠짐없이 두루 겸비한 우리가 평정해 버렸걸랑요 ㅎㅎㅎ
그래도 여기저기서 섭외가 폭주하는 걸 보면, 아무도 우릴 날나리로 보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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