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동문학

안영옥씨 ‘똑똑똑, 동화가 놀러 왔어요’ 출간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9. 1. 28. 09:50

안영옥씨 ‘똑똑똑, 동화가 놀러 왔어요’ 출간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기사등록 : 2009-01-22 오후 7:15:45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동화작가 안영옥(51·1999년 동화 당선)씨가 첫 창작동화집 ‘똑똑똑, 동화가 놀러 왔어요’를 출간했다.

동화집에는 야생 비둘기와 아이들의 아름다운 동거를 그린 ‘짱이네 봄풍경’, 초등학생 정우에게 담력을 키워주려는 담임선생님의 비밀스런을 배려를 다룬 ‘블랙카드’, 가난한 집의 아이 성희와 술주정뱅이 아빠와의 사랑 다툼을 담은 ‘사탕 맨’ 등 정겹고 따뜻한 이야기 8편이 임진아씨의 그림과 함께 실렸다.

저자는 “동화집에 주로 ‘사랑’이라는 주제의식을 담은 단편들을 실었으며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사랑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사랑을 나눠주면 어떤 뿌듯함이 자리하게 되는지 등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안 씨는 승주 출신으로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금초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어린이문화진흥회 광주지부장을 맡고 있다.

〈가꿈·9천원〉
/김대성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