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전북아동문학회

2009년 전북문인협회장 -이동희회장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9. 2. 9. 08:56

전북문인협회 이취임식

기사등록 : 2009-02-08 19:00:41
(사)한국문인협회 전라북도지회 이·취임식이 6일 오후 5시 전주 완산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희수 전북도의회의장과 김건중 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등을 비롯, 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진동규 회장의 이임사와 지난달 20일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이동희 회장의 취임사, 주요 사업 설명 및 집행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 동안 전북문협을 이끌어왔던 진동규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이동희 회장이 전북문협 회원들의 결속과 함게 전북문단 활성화에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로 취임사를 가름한 신임 이동희 회장은 “서두르지 않고 소처럼 천천히 전북문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역 문단의 기틀을 다져온 선배 문인들의 업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창작의 예지를 연마하는 문협,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동참하는 문협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동희 회장과 함께 향후 3년간 전북문협을 이끌어 갈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최승범 이기반 허소라 이운룡 윤갑철 김남곤 서재균 김학 박만기 소재호 진동규 ▲부회장:김한창 김경희 황영순 김형중 이재숙 ▲분과위원장:김영(시) 양점숙(시조) 김상휘(소설) 이연희(수필) 심재기(아동문학) 장세진(평론) 은종민(희곡) ▲감사:전병윤 박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