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도의음식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9. 9. 8. 16:13

인도의음식들.

1번음식

짜이라는 음료수와 인도인들이 아침에 간단히 먹는 빵이야.

짜이는 우유를 끓여 홍차를 우려 설탕을 잔뜩 넣어 마시는

따뜻한 인도의 음료로 밀크티라고 생각하면 되.

한국 데자와라는 음료와 비슷하긴한데 훨씬x 10배 정도 더 맛있어.

인도인들은 마치 커피를 마시듯 매일 빼먹지 않고 짜이를 마tu.

인도인들이 2끼만 먹고도 그 힘든 일들을 하는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짜이가 인도에서 홍삼같은 작용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했어.

새벽에 기차역 찬공기속에 짜~이, 짜~이 라고 외치는 짜이왈라의 소리가 들리는거 같애, 

빵은 크로와상 같은 퍼석한 종류야.

 

2번음식

인도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샌드위치인데,, 좀 특이해서...

내용물은 비슷합니다,, 토마토랑 양파 넣은거,, 위에 올린 하얀건 치즈구,

근데 초록색으로 보이는게 코리엔더 야.

처음엔 와사비인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역시 생코리엔더였어.

3번음식

 왼쪽은 맛살라고 오른쪽은 문제의 설탕이고,

인도는 향신료를 많이 사용해서 음식먹고 난 다음에 입가심하라고 저걸 주더라고. 맛살라는 향신료로도 쓰여,, 먹으면 박하랑 후추랑 섞어놓은거 같은 맛이 나서 향긋해.

설탕은 커피숍에서 주는 갈색 각진 설탕같은 맛이 나.. 딱딱하고,, 뭐라 설명해야 할지,...

하여간 인도 모든 음식이 달달한 이유는 저놈 때문이야.

인도에서 먹던 음식의 당도로 봐선 아무래도 1인당 설탕소비는 월등하게 인도가 1위국가 일거 같았어~~~

 

 

이건 특이한건 아니지만,, 사막에서 낙타사파리 하고 난 후 먹었던 식사입니다,,

한국이랑 똑같은 삶은 달걀, 토스트,

딸기는 전혀 안들어간 오직 인공감미료로만 맛을 낸것 같은 엄청나게 달달한 딸기잼,,

저의 인도여행중 거의 주식이었습니다,, ,, 사막의 모래와 함께 제 위속에서 소화되었던 음식입니다,,

 

 

이제부터 인도의 과자종류입니다,, 과자를 저렇게 쭉 놓고 구멍가게에서 판매합니다,,

저기있는 과자들은 다 설탕범벅인 과자들이네요,, 왼쪽에 보이는건 각종음료수와 생수들입니다,,

한국에서 보는 다국적 기업 는 다 있습니다,,

인도는 더워서 음료를 많이 마셨는데,,

냉장 시설이 안되있어서 거의 탄산이 빠진것 같은 밍밍한 맛이 납니다

초콜릿입니다,, 역시 카카오보다는 설탕의 함량이 200배쯤은 높은거 같습니다,,

전 70% 카카오 함량이상만 먹는데 저건 진짜,,맛없습니다,,

아래는 클래식 크림이라는 크림샌드인데,, 산도에 설탕 3배정도 넣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도 꼬맹이들이 많이 먹는 팔레-쥐 라는 과자와 50대 50이라는 과자입니다,,

팔레-쥐는 우유맛이 좀 많이 납니다,, 베베 같은과자와 달걀과자 섞은거 같은 맛이 납니다,,

맛있어요,, 인도 꼬맹이들한테 종종 얻어먹었어요,, ^^;; 전 가난한 여행자라서,,

50대 50은 한국의 야채맛 크래커에 설탕을 좀 섞은 맛입니다,, 전 별로 던데,,

  

 

완전 강추~~ 인도에서 찾은 가장 단 과자입니다,,  클래식크림 초코맛~~강~~

초코 크림이 잔뜩들어가서 단맛에 몸서리가 쳐지는데도 불구하고 그위에 또 설탕이 뿌려져 있어. 나의 강추로 먹어본 사람들이 겨우 단한개 먹고도 당뇨 걸릴거 같다고 하더군요,,

전 너무 좋아해서 매끼마다 한통씩 먹었습니다,, 그니까 매일 최소 2통씩~~

트렌스지방설탕이 적절히 버무려진 세계 최강의 입니다,,

 이외에 굳데이버터맛 나는 쿠키도 좋아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너무 많이 먹어서 오히려 사진이 없는ㅜㅠ 

  

 각종 음료수입니다,, 페트병 단위는 1리터(좀 작아보이는 병)와 2리터(커보이는 병) 이렇게 있습니다,,

맨위와 맨 아래 있는 생수가 가장 유명한 생수중 하나인 펩시에서 만든 아쿠아피나입니다. 인도물은 석회질이 많아서 현지인들이 아닌 이상은 생수를 사먹어야합니다,,

뭐 설사와 탈수만 각오한다면 인도인들처럼 그냥 수도물 먹어도 됩니다,,

제가 인도에서 제일 사랑하던 생수 yes입니다,,

물이 뭐 다른게 있나 싶었는데 먹어본 생수중 맛이 가장 순하고 설사도 좀 덜하게 한 녀석입니다,, 생수도 안 맞는게 있더군요,, 

안 맞는 물 사서 먹으면 화장실도 드문 인도에서 정말 괴롭거든요,, 저건 물방울이 맺힌걸 보니 냉장실에 있던 거였어.

인도에선 냉장고가 귀해서 냉장된 음료나 물은 을 더 받기도 해.

너무 더운 나라에서 살아 그런지 오히려 인도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찬걸 먹으면 배탈이 난데

 

 이것 역시 제가 엄청나게 마셨던 인도에서만 파는 대표 탄산음료 림카입니다,,

소다수라임설탕을 섞은 맛이 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설사약이라고 하던데,, 전 콜라나 환타보다는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저 유리병은 재활용해야 하므로 가게에 꼭 가져다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값도 따로 받습니다,,

우유에요~~ 인도에선 짜이 만드는데 필수라서요,,

또 갈비로도 못먹는 소의 사용 용도 중의 하나입니다,,

근데 전 대도시 아니고는 우유를 냉장고에 보관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저게 다팔린다면 다행이지만 인도는 30도가 항상 넘어가는데 안팔리면 어떻게 할지,,

심지어 살균도 안한다는 말이 있어,, 인도에선 배탈날까봐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