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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신춘문예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7. 1. 24. 13:38
동화 마법에 걸린 박월선 뽀샵녀를 보라!!!(당선동화와 평)
번호 : 635   글쓴이 : 샤갈
조회 : 56   스크랩 : 0   날짜 : 2007.01.02 00:14
[동화 당선소감] 동화,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법
기사등록 : 2007-01-01 오후 7:21:03
10년이 넘는 세월을 가슴 아프게 짝사랑한 동화였습니다.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눈물나는 사랑으로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신 이성자 교수님 감사합니다.
“너는 잘 할 수 있다. 조금만 더 힘내!”처음 배운 핸드폰 문자로 답장을 보내 용기를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한 때는 제 기분에 취해 거만하게 방방 뜨고 있을 때 날카로운 비평으로 정신을 확 깨게 만들어 주신 배봉기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동화를 읽고 쓰는 일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내면과의 대화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 안에 있지만 모른 척, 내면을 들여다보기를 거부하고 살았습니다.
동화를 통해 내면 속의 나를 만나고 사랑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동화를 읽고 쓰는 일은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법을 지녔나 봅니다.
동화의 끈을 놓지 않게 연결시켜주신 전북아동문학회 회원, 광주대학교 동화 모임 회원들과 이 기쁨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동화는 늘 좋은 것, 좋은 생각만 해야 좋은 동화가 탄생 한다”며 배려해 주신 이호산씨!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화 모임 때마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도 불평 없이 씩씩한 민규, 민욱이 사랑한다.
부족한 저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 준 ‘광주일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불씨가 정말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월선 
▲1969년 완도 출생
▲광주대 문예창작과 졸
▲전북아동문학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