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체험학습
제주도 -나 아름다운 소나무가 되리라 -나미송민박집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9. 9. 28. 19:52
밤 늦게 도착한 민박집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민박집이 아주 편안합니다.
민박집 주인은 우리가 들어서자
아로마허브로 내부를 향긋하게 해주셨죠.
아주향긋한 배려였죠.
덕분에 낮선 곳에서 편안하게 잤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통유리로 한라산이 보이고 일출도 볼 수 있다고 했지만 약간 흐린 관계로
일출의 잔물결만 보았지요.
민박집 주변에 있는 코스모스와 야생화들 향기를 맡으며
상쾌한 아침을 맞았답니다.
향긋한 차를 준비해준 주인댁
차맛이 아주 좋았어요.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다듯한 배려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하루밤 머믈고 갈 사람에게
문패를 만들어 문앞에 걸어두신
작은 아이디어가
낯선 곳에 온 나그네에게
미소를 짓게 하더이다.
우리 민욱이 행복한 미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