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책 이야기

이붕동화작가,선생님탐구생활, 처음주니어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13. 8. 30. 14:12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송이의 ‘선생님 탐구생활’은 계속된다!

동화 속 다솜이 엄마는 스승의 날, 선생님께 삶은 달걀을 가져다 드리라고 합니다. 다솜이가 펄쩍 뛰자, 엄마는 지금 다솜이의 담임선생님이 자신이 어렸을 때 담임선생님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린 시절 엄마는 선생님께 달걀 10개를 갖다 드렸는데, 처음엔 안 받겠다고 하던 선생님이 잠시 후, 동생네 반 선생님께 드린 달걀 5개까지 얻어 오는 것을 보았지요. 선생님은 욕심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다솜이는 얼마 후, 학교 사육장에 뛰노는 병아리들을 보았습니다. 선생님은 그 병아리를 반 아이들이 돌보게 해 암탉으로 키웠습니다. 그리고 암탉이 낳은 달걀을 팔아 토끼를 사고, 또 그 토끼를 열심히 키우고…. 그 토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지를 돕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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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이붕

1956년 목표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월간문학』에서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제4회 ‘눈높이문학상’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받았으며 글을 쓴 책으로는 『아빠를 닮고 싶은 날』 『물꼬 할머니의 물사랑』 『그래서 행복해』 『비틀거리는 아빠』 『반디야, 만나서 반가워』 『5학년 10반은 달라요』 등이 있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직접 쓰고 그린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이 있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활발하게 일러스트레이션을 발표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민들레자연과학동화』 『책읽는 도깨비』『책귀신 세종대왕』『책 읽어주는 바둑이』외 여러 권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 어렸을 적에』『김치네 식구들』『우주로 날아간 돼지』등이 있다. 2008년 소년한국일보 우수도서 일러스트상을 받았다.

목차

고민 중
선생님 쉬는 날
훌륭한 제자
나쁜 선생님
첫 번째 이야기 달걀을 품은 선생님
두 번째 이야기 약속 어기는 선생님 친구
세 번째 이야기 일기장에 쓰는 편지
고모가 쓴 동화 앵무새와 거울
네 번째 이야기 떡국 먹고 철들기
다섯 번째 이야기 지각 소풍
계속 탐구 중 '선생님 자랑'을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