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동문학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박월선씨 첫 동화집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9. 2. 12. 16:17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박월선씨 첫 동화집
‘딸꾹질 멈추게 해줘’ 펴내
기사등록 : 2009-02-11 오전 1:39:26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동화작가 박월선(41·2007년 동화 당선)씨의 첫 창작동화집 ‘딸꾹질 멈추게 해줘’가 나왔다.

요즘의 교육 세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담은 이번 동화집에는 영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 딸꾹질을 계속 해대는 아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표제작 ‘딸꾹질 멈추게 해줘’와 학교 예술제에 발표할 줄넘기 체조를 준비하면서 벌어진 헤프닝을 다룬‘검은 말떼’ 등 실제 현실 속 아이들의 삶을 고스란히 반영한 6편의 동화를 실었다.

박씨는 “어린이들이 내 글을 읽게 된다고 생각하니 겁나고 두렵지만 용기를 냈다”며 “스스로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작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완도 출생으로 광주대 대학원에서 동화를 공부했으며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전북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현재 전북 완주에 살며 독서 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청개구리·8천원〉
/김대성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