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제11회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

낡은 인습과 시대의 아픔을 떨치고 성장한 명혜이야기!

굼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는 명혜의 행로가 3.1운동 등 , 역사적 사건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잘 짜여진 이야기 안에에서 식민지 시대의 풍경이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생히 되살아난다. 역사의 질곡을 헤쳐 가는 명혜의 아픔과 용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 여성이라는 이중의 굴레를 이겨 내는 과정이 꼼곰하게 그려졌다. 작품의 줄거리가 복잡하지 않음에도 풍부한 생각 거리를 던지는 문제작이다. -심사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