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와 제2회 광주일보 문학상 수상자 시상식이 17일 오후 광주시 동구 금남로 광주일보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07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자 오윤주(34)씨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 시 부문 당선자 정재영(55)씨와 동화 부문 당선자 박월선(38)씨에게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지난해 제정된 광주일보 문학상의 두 번째 당선자인 소설가 주원규(32)씨에게도 상패와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 뒤엔,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문인들의 모임 ‘광주일보 신춘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집 ‘금남로 가는 길’ 제10집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김진영 광주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다른 신문사에서는 보기 힘든 신춘문학회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
신춘문예를 통해 당선된 문인들이 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문학의 큰 획을 긋는 작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필기자 camu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