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동문학

2008년 광주일보 시상식

한우리독서토론논술 2008. 1. 18. 07:31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들 개성 한눈에
기사등록 : 2008-01-17 오후 6:42:33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들의 개성을 엿 볼 수 있는 작품집이 나왔다.

‘광주일보 신춘문학회’가 작품집 ‘금남로 가는 길’〈사진〉을 펴냈다.

올해로 11번째 출간된 이번 작품집에는 제3회 광주일보 문학상 수상작인 강윤미씨의 ‘벽에 세 들어 사는 몽골여자’ 외 2편과 함께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작가 24명의 미발표 신작 41편(시 20편·동시 8편·동화 5편·소설 8편)이 실렸다.

또 지난해 신춘문예에 당선돼 신춘문학회 회원이 된 정재영(시)·오윤주(소설)·박월선(동화)씨의 작품과 심사평도 실렸다.

광주일보 신춘문학회 이미란 회장은 “한 신문사의 신춘문예 출신 작가들이 십 년이 넘게 동인지를 내는 것이 드문 일”이라며 “영상 매체나 인터넷 미디어에 눌려 문학의 위상이 내려앉고 있지만 앞으로도 우리가 믿는 가치를 문학이라는 그릇에 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일보사 대회의실에서 2008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이은미기자 emlee@kwangju.co.kr